비에이에너지, 학술대회서 'BMS 이상 탐지 모델 분석·비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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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학술대회서 'BMS 이상 탐지 모델 분석·비교' 발표

2024.11.27

비에이에너지 차현우 책임이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이상 탐지 모델 분석 및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이상 탐지 모델 분석 및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디지털 전환, AI(인공지능)와 콘텐츠 융합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비에이에너지는 제주도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의 BMS 실증 데이터로 배터리의 전압, 전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알고리즘 모델을 개발했다. 회사는 이 알고리즘의 성능을 검증하고자 열 폭주 가상 시뮬레이션을 실시했고, 높은 수준의 이상 징후 예측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이번 연구는 배터리 이상 징후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사 안전관리시스템(SMS)에 모델을 탑재해 배터리가 사용되는 제품(리튬 인산철(LFP) BESS,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화재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면서 BMS 역할과 사전 예측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배터리 안정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R&D(연구·개발) 투자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2515173915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