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배터리 안전성·효율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배터리 세이프티 웨어하우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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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배터리 안전성·효율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배터리 세이프티 웨어하우스' 출시

2025.05.08

비에이에너지의 배터리 세이프티 웨얼하우스(BSW) 인공지능(AI) 이미지.

비에이에너지의 배터리 세이프티 웨얼하우스(BSW) 인공지능(AI) 이미지.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베터리 세이프티 웨어하우스(BSW·Battery Safety Warehouse)'를 출시하며 배터리 물류 인프라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7일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자동차 보급이 1700만대를 돌파하며 사용 후 배터리 회수와 정비소 내 보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사고와 대형 배터리 관리의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BSW는 배터리 전용 창고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관·관리를 목표로 설계했다. 특히 기존 보관 방식은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에서 한계가 있었지만 BSW는 배터리 안전에 최적화한 설계와 디지털 관리 기능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개발했다.

BSW는 4가지 핵심 강점을 기반으로 한다. △불연재와 격리 구조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한 전용 공간 △온도·가스·습도를 실시간 감지하는 배터리 안전관리 시스템(SMS) △한국환경공단 표준을 준수한 신뢰성 있는 설계 △보관 용량과 환경에 맞춘 모듈형 확장 구조다. 이러한 특징은 BSW를 단순한 창고가 아닌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차별화한다.

적용 범위도 다양하다. 지방자치단체와 폐차장은 사용 후 배터리 수거·장기 보관에, 물류센터와 정비소는 임시 보관과 위험 감지에 활용할 수 있다. 전기버스, 군수용 배터리, 2차전지 제조사의 규제 대응 창고로도 적합하다.

BSW 구축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따른다. 현장 실사와 컨설팅으로 시작해 맞춤 설계·시공·시스템 연동, 사용자 교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초기 설계부터 운영까지 원활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비에이에너지는 BSW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중동·동남아를 시작으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시장이 확대되는 유럽까지 진출을 계획 중이다. BSW 외에도 이동형 보관함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BSB), 고정형 배터리 세이프티 캐비닛(BSC)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태영 대표는 “BSW는 글로벌 배터리 안전 관리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BSW 출시는 대형화·전문화된 배터리 물류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업계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etnews.com/20250506000077